요즘은 핵가족화로 인해 사실 제사를 지낼사람이 없습니다
제사를 지낼려면 최소 3헌을 할 3사람이 필요한데 만약 아들 한명밖에 없다면 혼자서 초헌, 아헌, 종헌을 다 해야 하나요. 아니면 술을  한번만 올려야 하는지 혹시 예법에 나오는 것이 없나요
그리고 결혼을 하게되면 며느리가 아헌은 하지만 종헌까지 하고 제주가 초헌과 첨작을 하는지 아니면 제주가 초헌, 종헌, 첨작을 다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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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 아헌 종헌할 사람이 없을 때.

제사(祭祀)를 지냄에는 삼헌관(三獻官)과 축관(祝官)이 필수인데 만약 주제자(主祭者) 혼자이면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스스로 삼헌(三獻) 독축(讀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제자 혼자 모든 예를 행하게 됩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주인(主人)이 초헌(初獻)을 하고, 주부(主婦)가 아헌(亞獻)을 하고, 또 주인(主人)이 종헌(終獻)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