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院이란;
사학(私學)기관의 하나로 당(唐) 현종(玄宗) 때 여정전서원(麗正殿書院) 집현전서원(集賢殿書院) 등을 두웠었는데 이에서 유래 됨직하며 원래는 명현(名賢)들에게 제사(祭祀)하고 젊을 청소년을 입학시켜 인재를 양성하던 사설기관이었으며 고려(高麗)에서는 사원(寺院)이란 제도가 있었으며 조선(朝鮮)에 이르러 개국 초부터 이를 대신 서당(書堂), 서재(書齋), 정사(精舍), 향현사(鄕賢祠), 선현사(先賢祠) 등을 장려하였으며 중종37~38년 풍기(豊基) 신재(愼齋)(文敏公 周世鵬.)선생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세움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며 이에 명종5년 소수서원(紹修書院)이란 액(額)과 전결(田結), 노비, 책 등을 하사(下賜) 이가 사액서원(賜額書院)의 시초가 되었음. 

이후 나라의 보조를 받는 서원이 각처에 설치 되기 시작 불과 29개소에 불과하였던 서원(書院)이 선조 조에 이르러 124개소, 숙종 조에 이르러는 1개 도에 8~90개소에 이르게 되었음. 

이후 서원의 폐해가 발생 인조 22년에 이르러는 나라에서 허가를 하게 되었고 그 후 계속 정비 정조 조에 이르러는 전국에 650여개소가 남게 되었음. 
고종1년 대원군(섭정)이 폐해를 덜기 위하여 서원이 누리던 모든 특권을 폐지 서원의 누설을 엄금 이 같은 강경책으로 전국에 우수한 서원 47개소만 남아 있게 되었음. 

서원(書院)은 그 지방(地方)의 선현(先賢), 향현(鄕賢)을 제향(祭享)하는 사우(祠宇)와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을 교육시키고 강학(講學) 기능을 하는 서재(書齋)를 아울러 이르는 사학기관(私學機關)으로, 사(祠)는 서원(書院)의 일부 기관인데 사(祠)라 이르면 서재(書齋)의 기관을 포함하지 않고 이름이 됩니다. 
관학(官學)인 향교(鄕校)와는 달리 서원(書院)은 사학기관(私學機關)이라 (지금의 제도는 잘 알지 못하나) 원래가 성균관(成均館)의 예하기관(隸下機關)이 아닙니다. 

따라서 향사(享祠)에 참례원은 그 지역의 유생(儒生)과 그 사(祠)에서 제향(祭享)하는 인물의 관계인 정도로 이해될 수 있으며 운영은 자체 계획의 일정에 의하여 행사(行祀)하게 됩니다.  

서원(書院)은 지난날 사학기관(私學機關)으로 선현(先賢)을 제사(祭祀)하는 사(祠)와 자제들을 교육하는 재(齋)가 합한 사설 교육기관으로 사(祠)에는 선유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특정 선유를 주벽으로 모시고 제사하는 곳으로 그 초헌관은 그 서원에 관계된 사인(私人)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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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後孫)은 사시제(四時祭)를 비롯한 기제(忌祭)와 묘제(墓祭) 등의 헌관(獻官)이 될뿐 서원(書院)의 헌관(獻官)이 될 수 없습니다. 

아래 예문(例文)인 축문식(祝文式)을 살펴보건대 후손명(後孫名)으로는 그 향사(享祀)의 축문(祝文)을 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주인(主人)이 유고(有故)일 때는 그 서원(書院)에 관계된 후학(유림)으로 주인을 삼아 행함이 옳습니다. 

다만 찬인 집례 등의 인원이 부족하다면 후손이 참여한다 하여 결례라 탓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서원(書院)의 원장(院長) 역시 후손(後孫)으로 담당할 수 없습니다. 까닭을 서원(書院)을 그 후학(後學)들이 설립(設立) 운영하는 선사(先師)를 모신 묘(廟)인 까닭에서 입니다. 

이제 서원의 형체가 무너져 운영이 불가능하면 시조(始祖)시라면 시조묘(始祖廟)
예법이 있으니 기왕의 시조묘를 봉묘치 않다면 시조묘로 개칭하여 모시고 중조(中祖)시라면 불천조묘(不遷祖廟) 봉조(奉祖) 예법이 있으니 서원의 간판을 내리고 그 위(位)에 맞도록 간판을 교체하고 배향 위패가 계시다면 정처에 매안하고 신주가 위패식이라면 봉사자 대에 맞게 신주식인 함중식과 분면식으로 고쳐 개제를 하여 모시고 그 종손이 주인이 되어 사당을 보살피고 모든 제사에 초헌관이 되어 모든 제사를 주관하여 모실 수가 있습니다. 

불천묘(不遷廟)에 모실 수 있는 선조는 시조(始祖)와 유공유덕조(有功有德祖)와 고(高)증(曾)조(祖)부(父)가 됩니다.

⊙陶山書院祝文式 
歲次干支某月干支朔某日干支後學姓名敢昭告于
先師退溪李先生伏以心傳孔孟道紹洛集成大東斯文準極謹以豕牲梁盛淸酌庶品式陳明薦以月川趙公從享尙
饗

⊙書院祝文式例 
維歲次某年某月某朔某日干支後學姓名敢昭告于 
文忠公某號某姓先生伏以協贊中興扶植彛倫有光前烈嘉惠後人玆値(春秋)丁牲幣敬伸尙 
饗